그땐 그랬어
지나온 세월의 순간, 순간마다
문득 떠오르는 이야기들이 있다.
각자의 세대엔
각자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.
우리는 70년대 학번으로
그 시간을 살아왔다.
빠르지도, 느리지도 않게
그 시대가 요구한 방식대로.
돌아보면
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,
굳이 꺼내지 않아도 될 시간도 있다.
나는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,
그 세월을 조용히 덮어두고 싶어하는 사람도
곁에 함께 있었다.
그 또한 함께 살아온 시간의 일부일 것이다.
이 글은
무언가를 증명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다.
다만
같은 세월을 건너온 누군가와
잠시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마음에서
적어본다.
그땐, 그랬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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